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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수락산 산불, 큰 피해 없기를



어제 밤, 집에 있는데 난데없이 울린
재난 문자

집 근처 수락산에서 화재가 났다는 문자였어요.
차로는 5분이면 가는 거리이기에
너무 놀라 검색해보니 이미 네이버 실검 1위,
뉴스 특보, 거리에는 소방차, 경찰차가
넘쳐나는 상황이였죠.











집에서 혹시 보일까 싶어 현관문을 열고 나오니
크게 보이는 불구덩이

초등학교때, 중학교때
사생대회나 시짓기대회 같은 걸 하면
수락산을 가서 뛰어놀던 추억이 있는데...

불이 난 걸 직접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뉴스에서는 규모가 큰 산불,
운동장의 2.7배되는 면적이 탔다고 하던데
남은 잔불도 어서 진화되고 탔던 나무들도
하루 빨리 복원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아침 출근글 들여오는 헬리콥터 소리에
아직도 진화가 완벽히 되지는 않았구나
생각하며 걱정의 하루를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