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세끼/밖밥

푸드파이터 여자 셋이 모이다, 강남역고기집 철든놈

우키^.~ 2017. 11. 1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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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파이터 여자 셋이 모이다,
강남역 고기집 철든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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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 아니면 안먹는 우리ㅎㅎㅎ
몇달만에 만나지만 어제 만난 친구처럼
이야기가 끊임없는 친구 :)

노원, 안양, 성남
사는 곳, 방향까지도 너무 달라서
매번 만나면 강남역 부근에서

이번에는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날도 추운데 역시 지글지글 구워야죠!









구이의, 구이에 의한, 구이를 위한
구이혁명가 철든놈

간판 문구부터 맘에 착 :-)
역시 강남 핫플레이스답게
만석으로 15분 정도 웨이팅 후 착석










저는 처음 먹어보는데
이베리코라고 돼지고기 중에서도
맛있는 부위라고 하더라구요!

3명이니까 고기도 3인분
국수에 비빔밥도 추가

메뉴 고를때 가장 진지하고 신중한 모습
이후, 이런 모습은 볼 수 없었다ㅎㅎㅎ









강남역 고기집 철든놈은 직접 제작한
고기통? 숯불통?에 넣고 고기를 구워요!
고기가 익을 동안 비빔밥 쓱쓱 비벼
허기진 배를 채우며 수다 시작 :-)

몇달만에 만났지만 어제 만난듯
어색함 없는 우리ㅎㅎㅎ
못 만난 시간만큼 이야기거리는 세상많다









고기를 돌려가며 잘 익혀주기
다 익으면 꼬치를 빼서 고기통 위에 있는
철판에 고기를 빼주기 :-)

맏언니가 빼준 노릇한 고기
언니 손이 고기장인 느으낌










우리 셋이 모이면 여자들이
소 한마리도 먹을만큼 식욕폭발ㅎㅎㅎ
이걸로는 부족하다!!!
주문을 위한그녀의 손짓 “저기요!”

크림리조또와 SNS에 올리면 주는
츄러스도 받아서 남김없이 싹쓸이

이제 좀 배가 부르네요 꺼억
배통통









강남역 고기집 철든놈에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꽃잎카페에서
못다한 이야기 나누기ㅎㅎㅎ

몇시간동안 수다를 떨었지만
아직 다 못다한 이야기ㅠㅠㅠㅠ
12월에는 파티룸 잡고 밤새도록 놀아보세

빼빼로데이라고 센스있게 챙겨온 언니
우리, 이제 꽃길만 걷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