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키세끼/밖밥

방학동고기집 통갈비살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우키^.~ 2017. 11. 22. 11:26

-

방학동고기집 통갈비살
이걸 왜 이제 알았을까

-




잘 보이지 않는 골목과 골목 사이에 있는
맛집은 사람들이 입소문을 타고 가는 곳 :-)
골목에 맛집들이 많다는 방학동에
통갈비살을 맛있게 하는 곳을 알게되었어요!









방학동고기집 이름도 통갈비살집
다른 부위는 없이
오직 통갈비살만 파는 곳이에요!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면
절대 할 수 없기에
이곳이 맛집으로 알려진 것 같아요ㅎㅎㅎ









소금구이, 양념구이를 주문하고
나온 시원한 묵밥, 파절이, 쌈야채, 명이나물

고기랑 같이 먹으면 맛있는 트리오!









고기가 나오자마자 엄마가
“고기 질이 정말 좋다, 맛있겠다!”
30년차 주부도 인정한 방학동고기집의 마블링!

갈비살이 통으로 나와서 숯불에
익히니 이건 무조건 존맛ㅎㅎㅎ









상추무침에도 싸먹고
명이나물에도 싸먹고

통갈비살 소금구이 클리어 :-)










소금구이 다음으로 나온 양념통갈비살

양념이라고 해서 갈비처럼 갈색의 고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쎄지 않은 양념에
조물조뮬 무쳐진 느으낌 :-)










초딩입맛인 저는
역시 단짠단짠한 양념고기가
더 맛있었던 것 같아요!

차돌박이 된장찌개도 한입씩 떠먹고
배가 엄청 부르지만
방학동고기집의 마무리
냉면을 주문합니다ㅎㅎㅎ









통갈비살집은 냉면을 인분수로 주문하면
큰 그릇에 한꺼번에 나와요!

고기집가면 반찬에 앞접시에 냉면이
나오면 그릇치우기 바쁜데 한번에 나오니
앞접시에 덜어먹기만 하면 되니
사장님 아이디어 그뤠잇 ^.^

냉면에 고기 싸먹기 신공!
제가 숨도 안쉬고 먹는 모습을 보고
엄마가 “너 이제 다이어트 한다고 하기만 해봐!”

또 잊고 있었어요...
제가 다이어트 중이였다는 사실을...









포스팅 쓰면서도 입맛 다시는 중ㅎㅎㅎ

집에 들어오니 고기냄새핳 맡은 아빠는
자기 빼놓고 갔다고 삐짐...
아빠 담엔 같이 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