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유역밥집 신의주부대찌개, 추우니까 얼큰한 부대찌개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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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역밥집 신의주부대찌개
추우니까 얼큰한 부대찌개 땡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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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정말 대한민국이 시베리아가 된 듯
너무 추워서 얼큰한 음식이 마구마구 땡겨요!

평일 저녁 춥고 허한 속을 채우기 위해
수유역밥집 신의주부대찌개를 다녀왔어요.

직장인분들 회식, 친구와 저녁 먹기 좋은 곳.

신의주부대찌개는 간 고기가 아니라
차돌박이가 있어서 국물이 더욱 진하고 맛있어요!

국물이 끓으면 출동할 라면사리도 준비 *_*

부대찌개가 끓을 동안 매콤한 어묵볶음에
시원한 맥주 타임!

역시 부대찌개에는 라면사리는 필수!
라면사리 넣고 위에 국물 적셔주기 신공

역시 추운날에는 매콤하고
뜨끈한 국물을 먹어줘야죠 :)

처음엔 밥이 많다고 생각했지만
부대찌개 속 햄, 고기랑 먹다보니
한그릇 뚝딱!

많아서 남친한테 덜어주려고 했는데
덜어줬으면 모자를뻔 했어요.

내가 좋아하는 네모햄도 가득!

뜨끈한 흰 밥에 네모햄 얹어서 먹기
이건 맛없을 수 없는 극강 조합

날씨는 언제 따뜻해지나
수유역밥집 신의주부대찌개 자주올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