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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목공예 낌봉마을과 호이안 구시가지 쇼핑하기!

우키^.~ 2018. 1. 4.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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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이안, ​목공예 낌봉마을
​호이안 구시가지 쇼핑하기!

​​VEITNAM HOIAN
ANG MOC KIM BONG
HOIAN OLD 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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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한 등불이 감싸고 있는
베트남의 예쁜 도시 ‘호이안’

전쟁으로 인해 문화재 손실이 많았던 베트남,

베트남의 옛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고대도시이다.




 






베트남은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 않아서
현지인들은 오토바이를 많이 타고
관광객들은 대부분 택시를 이용해서 이동한다.

하지만 호이안은 미케비치, 다낭시내에서는
꾀나 먼 거리이기 때문에 택시비가 부담이 되었는데
내가 묵었던 호텔에서 셔틀버스로 호이안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가 있어서 다녀올 수 있었다.




 

 






베트남 호이안은 등불이 켜지는 밤이 더 예쁜 곳.

낮에는 호이안에서 가까운 목공예 마을
‘낌봉마을’에 다녀오기로 했다.

낌봉마을에 가기 위해서는 배를 타고
15분정도 이동해야한다.
배를 타는 선착장에는 흥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여러 사람의 가격을 들어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다.

나와 친구는 왕복 배삯을 90만동에 다녀왔다.
90만동이면 4만5천원 정도.





 






조금 비싸긴 했지만 배를 타면서 보는
호이안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20분쯤 배를 타고 갔을까.
어느새 도착한 목공예 낌봉마을!

낌봉마을에는 원래 목공예 공장이 있었던 곳으로
지금은 공장이 사라지고 목공예품을 살 수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고 한다.

특히, 한국인들이 제일 많이 온다고 :)










나무를 직접 조각하는 것도 실제로 볼 수 있고
특이한 목공예품, 코코넛나무로 만든 수저와 그릇.
예쁜 베트남 인형들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나름 자칭 요리블로거인 나.
나무로 만들어진 예쁜 식기를 사고 싶어서
갔던 낌봉마을에서 나무 바구니와 컵받침을 샀어요.

바구니와 컵받침 두개 합쳐서 140,000동(7,000원)
다이소에서 산 듯 너무 생민한 가격 :)









호이안 낌봉마을을 구경하고 다시 배타고
호이안 구시가지가 있는 곳으로!









베트남 호이안 구시가지에서
나의 쇼핑은 멈추기 않았다.

여름에 꼭 있어야 하는 잇템 ‘나무가방’
겸둥이 조카 선물 ‘여름 비치 원피스’









호이안에서 쇼핑은 역시 ‘구시가지’
나무가방은 30만동(15,000원).
아기 원피스는 12만동(6,000원).

나무가방은 볼수록 맘에 들어서
빨리 여름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

확고한 취향이 있는 28개월 여아.
비치원피스는 아직도 못 입혀봤어요ㅠㅠ









이것으로 호이안 쇼핑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호이안 구경 시작!

호이안 등불축제, 카페, 소원등 띄우기는
내일 포스팅 올릴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