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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WIEN AUSTRIA

오스트리아 비엔나 맛집, 립스 오브 비엔나 1미터 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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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비엔나 맛집,
​립스 오브 비엔나 1미터 립
(Ribs of Vien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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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도 식후경, 비엔나도 식후경

돌아다니다 보니 허기진 배
한국에 있을 때부터 여기는 꼭 가봐야지
점 찍어둔 비엔나 맛집 "립스 오브 비엔나"













이곳은 예약제여서 여행 전 꼭 예약을
하고 방문해주셔야 합니다ㅠㅠ

저랑 친구는 모르고 갔는데
다행히 다른 자리를 안내해주셔서
먹고올 수 있었어요!










어둑한 곳에 하늘하늘 빛나는 촛불
분위기 너무 좋다고 친구랑 맘 속으로
꺄악 소리를 질렀네요.

오스트리아 비엔나 맛집으로 유명한
립스 오브 비엔나의 대표메뉴는
1미터 립과 포테이토 수프

포테이토수프는 호밀빵과 함께 나옵니다.
감자스프는 크림스프만 먹어봤는데
국물이 있어서 신선했어요!










하지만 다시 먹으라고 하면
안 시킬 것 같은 메뉴

유럽 현지에서 먹는 스프, 파스타 등
한국보다는 간이 쎄서 좀 짠 편이더라구요.

이 스프도 좀 짜서 몇번 먹고...bye...










이걸 먹겠다고 비행기타고 건너온 한국인 2인
1미터 립 답게 엄청 큰 립 3쪽이 겹쳐져서 나왔네요.

옆 테이블의 외국인들은
이 큰 립을 각자 하나씩 시켜서 먹는 걸 보고
먹는 양이 어마무시하구나 생각했어요.











인생샷 남기려고 공들여서 화장을 했지만
역시 립은 손으로 잡고 뜯어야죠.

레몬향이 나는 물티슈로 손을 닦고
본격적으로 뼈와 살을 분리하시 시작했어요.











립은 맛있었어요!

특별한 맛은 아니였지만 배가 고팠는지
맛있게 먹고 왔네요.
역시 많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처음엔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남아있는건 뼈 뿐..

비엔나 여행 첫날 간 곳이여서
모르는 것이 많았는데 서빙을 해주시는 분이
정말 친절하게 지도까지 그려주시며
알려주셔서 덕분에 편하게 여행할 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