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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세끼/집밥

겨울 간식, 손에 묻지 않는 고구마맛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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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 손에 묻지 않는
고구마맛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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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베리아보다 춥다는 대한민국
‘이불밖은 위험해’ 라는 말을
요즘 너무 실감하고 있어요.

온수매트 따시게 켜놓고
이불 속에서 달달한 간식 먹으며
밀린 드라마 몰아보기 하기를 위해 만든
겨울 간식, 고구마맛탕 만들기 공유할게요 :)









- 손에 묻지 않는 고구마맛탕 레시피 -

고구마 2개, 식용유, 설탕 8T









마당발인 울 엄마 :)
이웃분께서 달달한 밤고구마를 주셔서
감사하게도 맛있는 고구마맛탕을 해먹을 수 있었다.

고구마 껍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빨리 익힐 수 있고 먹기도 편하게
길쭉한 모양으로 썰어두었어요.

고구마를 손질할 동안 빠른 조리를 위해
인덕션레인지에 식용유 올려놓기.









운동화를 튀겨도 맛있다는 튀김요리
달달한 고구마만 튀겨도 집안 가득 달달한 냄새 :)
노르스름해진 고구마튀김.









저는 바삭바삭한 고구마맛탕을 좋아해서
한번 더 튀겨주었어요!
두번 튀기니 색깔도 더 예쁘다.









손에 묻지 않는 고구마맛탕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는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설탕을 녹여줍니다.
녹이는 과정에서는 절대 저으면 안된다는 점!









설탕이 다 녹아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불을 끄고 튀겨놓은 고구마를 붓고
설탕물과 섞어주면 고구마맛탕 완성!










달달바삭한 겨울간식 고구마맛탕 완성 *_*

조카꺼는 설탕물 안 묻은걸로 따로 빼두고
달달한 고구마맛탕은 이모꺼.
고구마맛탕은 식으면 손에 전혀 묻지 않아요.

덜 식을 때에는 거미줄처럼 설탕이
쭉 늘어질 수 있으니 먹고 싶어도
참았다가 조금 식으면 먹는게 좋아요.









설탕물이 굳어 바삭해진 고구마맛탕
한개씩 집어먹다보니 퇴근하 아빠가 오셨을때
저만큼 밖에 남지 않았다 ^.^;

아빠, 고구마 한박스 있으니까 또 할게요
오늘은 맛만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