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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MACAO

마카오 리스보아호텔 셔틀버스, 세나도광장 포르투칼 음식 오문카페

마카오 리스보아호텔 셔틀버스, 세나도광장 포르투칼 음식 오문카페

 

<마카오 북쪽 여행 일정>

홍콩마카오페리 하차 - 리스보아호텔 - 오문카페(포르투칼음식)

- 세나도광장 - 자비의 성채(SANTA CASA DA MISERICORIDIA) - 대성당 광장

- 성 도미니크 성당, 광장 - 성 바을 성당의 유적

 

 

 

 

 마카오 페리에서 하차해서 첫번째 일정인 리스보아호텔을 가기 위해

호텔 셔틀버스를 타러 갔어요!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정문입구로 나와

바로 왼쪽으로 걷다보면 리스보아호텔 무료 셔틀버스 타는 곳이 나옵니다 !

 

 

 

 

 

 

마카오는 교통비 따로 들이지 않고 호텔셔틀버스만 이용해도

충분히 관광지를 돌아다닐 수 있는데요, 큰 호텔에서는 카지노에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셔틀버스를 운영한다고 하네요.

 

 

 

 

 

마카오 리스보아호텔은 마카오 북쪽에서 가장 큰 호텔

상당히 멋진 건물 모양이 눈길을 사로 잡아요. 멀리서 찍었는데도

카메라에 다 잡히지 않을 정도!

 

 

 

호텔에서 5분정도 걷다보면 대성당 광장에 도착합니다.

점심때쯤 도착한 저는 먼저 세나도광장 근처 포르투칼 음식을 먹기위해

세나도광장 맛집 오문카페를 다녀왔습니다.

 

 

 

마카오는 포르투칼의 식민지였기 때문에 아직도 유럽같인 건물들이

남아있고 식문화도 남아있습니다. 동양에서 작은 유럽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죠.

 

오문카페의 베스트메뉴 4가지를 주문!

씨푸드 라이스(Seafood Rice) MOP 208

오문 스테이트(Ou Mun Steak) MOP 160

포르투칼 스타일 라이스(Portuguese Style Rice) MOP 138

감자피쉬 롤(Codfish Rolls) MOP 98

총 MOP 608 (한화 94,000원 정도, 부가세 별도)

 

 

 

 

 

에피타이저로 나온 감자피쉬롤은 감자고로케와 비슷하지만

안에 생선살이 같이 으깨져 있어 담백했어요. 샐러드랑 같이 나와서

먹으면서 맛있다, 맛있다 계속 말했죠.

 

 

 

 

홍콩, 마카오 여행을 하면서 계속 면음식을 많이 먹었더니

쌀이 먹고싶었던 저. 포르투칼 스타일 볶음밥을 먹었는데요,

약간 케찹볶음밥 같은 느낌? 맛없지는 않았지만 생각보다

집에서도 해먹을 수 있을 듯한 아는 맛이였어요.

 

 

 

개인적으로 정말 맛있었던 씨푸드라이스

처음 드시는 분들은 약간 거부감이 있을 수 있는데요

샤프론이라는 꽃향기가 나는 스프형식의 밥 메뉴에요.

 

따뜻하게 국물과 밥을 같이 먹으니 속이 정말 편하고

해산물도 많이 있어서 감칠맛도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오문 스테이크

걸쭉한 크림소스를 잔뜩 묻혀서 고기를 먹으니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한국에서도 생각나는 맛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네요.

 

마카오 여행 중에 포르투칼 음식과 분위기를 살짝

느낄 수 있었던 오문카페에서 맛있게 식사하고 마카오 여행 본격적으로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