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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WIEN AUSTRIA

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카페 자허 토르테, 달콤한 케이크가 맛있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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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비엔나) 카페 자허 토르테,
달콤한 케이크가 맛있었던 곳

​Sacher, Wi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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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나의 예쁜 거리를 지나 도착한
카페 자허 (Sacher)

카페 자허는 진한 초콜렛 케이크 속에
달콤한 살쿠쨈이 더해진 자허 토르테 케이크로
유명한 카페입니다.

1832년에 지어진 카페 자허는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오면
꼭 가봐야할 명소로 알려져 있죠!










8월 말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눈길을 뗄 수 없는 비엔나의 예쁜 거리
덕분에 뜨거운 햇볕도 이길 수 있었던 :)

비엔나 오페라하우스 바로 뒤에 있는
카페 자허는 그 명성 답게
멀리서부터 보이는 기나긴 웨이팅 ^.^;









20분 정도 기다린 끝에 들어간
빈 카페 자허

들어가자마자 너무 고풍스럽고
아름다운 내부 인테리어 구경하느라
주문은 뒤전ㅎㅎㅎ

제가 들어온 곳은 카페 자허의 별관?
본관으로 입장하기 위해서는 예를 갖춘 복장을
입어야만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나시에 짧은 반바지 차림의 저는 입장 불가ㅠㅠ

오스트리아 황제가 즐겨 먹었던
디저트이다 보니 그런 것 같아요 !









오스트리아 빈 오면 꼭 먹어봐야지 했던
자허 토르테와 비엔나 커피를 주문!

기다리는 동안 사진 찰칵 :)










먼 서울에서부터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른 자허 토르테 등장이오!

진한 초콜렛, 촉촉하고 폭신한 빵,
달콤한 살구잼 ㅎㅎㅎㅎㅎㅎㅎㅎ
한 입 먹는 순간 행복 :-)

왜 몇백년간 세계인들이 찾는 명소가 되었는지
오스트리아 황제가 왜 즐겨 먹었는지
알 수 있었어요!

카페 자허 팝업스토어에는 매일 아침마다
관광객들이 케이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선다고 해요











Fiaker
Sacher Elskaffee


두가지 커피를 주문했어요!

위에 커피는 뜨거운 커피구요
체리 브랜디 술이 들어간 커피
생각보다 알콜향이 진하니 술을 못드시는 분
이라면 피해야하는 메뉴ㅎㅎㅎ
저는 너무 맛잇었어요 :)

두번째 커피는 시원한 커피에요!
위에 올라간 생크림도 과자도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 페이보릿 커피











카페 자허는 명함도 너무 예쁜 것 :)

23유로로 오스트리아 황제가 먹었다던
카페 자허의 디저트도 먹어보고ㅎㅎㅎ
출세했다 우키 :)

다 먹고 카페 밖으로 나오니
창문에 예쁜 꽃이 촤르륵

마지막까지 기분 좋게 해주는 곳
또 가고 싶다 비엔나
I LOVE WI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