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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갈매미용실 파마하고 기분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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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미용실 파마하고 기분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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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힘없는 완전 생머리에요.
쭉쭉 뻗는 머리가 싫어서 항상 아침마다
고데기를 하고 다니는데 요즘같이 계속 비오는 날엔
머리가 출근하는 동안 다 풀려버려서 스트레스..

여름에는 습하고 비도 많이와서
고데기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갈매미용실 ​​이루다헤어살롱에서 파마하고 왔어요!













일요일 5시쯤 간 갈매미용실 이루다헤어

미리 예약을 하고 갔어야 하는데
그냥 갔더니 이미 머리를 하고 계신 분들이 많았어요.

간단히 차 한잔 하면서 조금 기다리니 제 차례가 왔죠.

머리만 감고간..누추한 머리 싫다 싫어













하루도 빠지지 않고 고데기를 하는 저는
극극극극손상모에요
정말 빗자루를 달고 다니는 수준

이루다헤어 현진실장님도 탈색머리 같다고
평소에 머릿결 관리 좀 해야할 것 같다고 하시더라구요
파마 꼭 하셔야겠냐고 하셨지만 제가 고집부렸어요
ㅠ.ㅠ













3개월만에 찾은 미용실이였기에
검은 뿌리가 자라있었던 제 머리에
​뿌리염색으로 인간다움을 선사했어요.

다행히 갈매미용실 이루다헤어살롱에서
​​염색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뿌염도 싸게 했네요

극손상모이지만 제발 컬이 예쁘게 나오길
바라며 한 ​디지털 펌













이 사진은 완성 사진이 아닙니다.
저 이렇게 촌스러운 사람 아닙니다.

이렇게 보면 웃기지만 이렇게 컬이 강해도
머리를 감고나면 자연스럽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도 이렇게 나오는거 아닌가 식겁했어요.












머리를 감고 하고싶던 머리
레이어드컷으로 커트

고데기, 드라이 일절 없이 ​​머리만 말린 상태에요
아까 땡글하게 말려있던게 자연스러운 컬로 변신













정말 너무너무 맘에 들어요!
제가 가져갔던 사진하고 똑같이 나왔어요.
미용실 가던 곳마다 머리가 맘에 안들어서
미용실 떠돌이 생활을 했는데
이제야 저의 디자이너 쌤을 찾았어요.

주말에 머리 상콤하게 바꾸니
주위에서도 머리 예쁘다고해주셔서 기분 업!

빗자루 극손상모에서
이렇게 예쁜 머리로 바꿔주신
이루다헤어 현진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