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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OSAKA JAPAN

엄마랑 오사카 자유여행 첫날,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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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오사카 자유여행 첫날,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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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을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한달정도 되었어요.
쉬면서 “혼자서 여행을 꼭 가봐야지” 라는
각오를 하고 있었던 저ㅎㅎㅎ
부모님께 혼자 오사카를 가겠다고 하니
바로 “안돼, 혼자서는 절대 안돼” 라는
답이 돌아왔죠ㅠㅠ

부모님과 이야기를 하다보니
엄마가 같이 가고싶어하는 뉘앙스 :)
시집가기 전에 엄마랑 단둘이 여행하는 것도
버킷리스트에 있었기에 바로 OK하고
오사카 항공권, 호텔을 예약했죠ㅎㅎㅎ

항공권과 호텔에 대한 이야기는
뒤에 포스팅으로 !









친구랑 자유여행 갔을 때에는
제가 모르는 걸 친구가 알고 있고
의지되는 부분이 있었는데
엄마랑 오사카 자유여행은 제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어야 한다는 부담감 ^.^;

이것저것 알아보긴 했지만
여전히 한구석에 남는 불안감
가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심정으로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죠.









우리의 숙소는 ​오사타의 명소
도톤보리가 있는 난바역 근처!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난카이선을 타고 이동해야해요.

간사이공항 입국장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Railways라는 철도 표시만 보고 쭉 따라가면
난카이선 표 끊는 곳이 나와요!


지정석이 아닌 난카이선
어른 920엔​ / 어린이 460엔

지정석이 있는 난카이선
어른 1,270엔 / 어린이 640엔


캐리어가 무거워서 저는 지정석으로
편하고 빠르게 가는 것을 선택했어요ㅎㅎㅎ









난카이선을 타고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GO!

이때까지만 해도 바깥 풍경도 우리나라와
그렇게 크게 차이나지 않아서
해외여행을 온 느낌이 실감나지 않았다능ㅎㅎㅎ









45분쯤 가니 어느새 난바역에 도착!

숙소를 가는 길에 있던 도톤보리
오전 10시쯤이여서 그런지
아직은 사람들이 많이 없고 썰렁한ㅎㅎㅎ

오전에 사람이 별로 없는 모습을 보고
저녁에 나갔는데 홍대, 강남이 한가해보일 정도로
많은 인파에 엄마랑 입을 쩍 벌렸던 :-)



이렇게 엄마와의 오사카 자유여행을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