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도톤보리 / 타코야키 앗치치혼포 / 돈키호테 쇼핑 / 글리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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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타코야키 앗치치혼포 / 돈키호테 쇼핑 / 글리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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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비행에 힘들었던 엄마와 딸
호텔에서 1시간쯤 낮잠을 자고
개운한 몸 상태로 호텔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오사카 도톤보리로 향했어요.

도톤보리는 오사카에 번화가로
눈길을 끄는 특이한 상점의 간판들,
글리코상, 드럭스토어,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이에요.

오사카 여행을 온 사람이라면 다들
도톤보리 글리코상에서 인증샷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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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약간 허기진 상태
낮에 도톤보리를 잠깐 왔을때 줄 서 있었던
타코야키 집을 기억해두었다가 다시 찾았어요!

도톤보리 3대 타코야키집으로
불리우는 ​‘앗치치혼포’

여행했을 당시에는 다른 도톤보리 타코야키 집보다
유독 줄이 길어서 긴 줄에도 불구하고 먹어보았지만
이렇게 유명한 곳인지는 이제야 깨달은 :)

작은 문어간판이 너무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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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도톤보리 타코야키 앗치치혼포는
타코야끼 9개에 500엔
소스와 파 토핑을 선택할 수 있어요.
저는 2번 타코야끼소스+마요네즈에 파 듬뿍

한국에서는 내 돈 내고 타코야끼를
사먹은 적이 없는 나인데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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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치치혼포에는 안에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길거리에 서서 먹지 않아도 된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몽글몽글한 타코야키
속에 탱글한 문어다리가 들어있는데
역시 본토에서 먹는 음식은 클라스가 다르구나
느낀 두번째 음식 !

하지만 3개쯤 먹었을까
느끼함이 몰려와 콜라로 느끼한 물리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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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주유패스가 있다면 도톤보리에서
배를 무료로 탈 수 있어요.
밤이 되니 약간 쌀쌀해서 탈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타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게 한 예쁜 야경!

현장에서 미리 예약해야만 탈 수 있어요.
7시 20분 배를 미리 예약하고
남은 시간은 오사카 드럭스토어, 돈키호테로!

* 오사카패스 2일권일지라도
모든 이용은 1회만 가능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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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드럭스토어 답게
사람이 바글바글한 돈키호테

예전에는 돈키호테 위에 있는 관람차도
탈 수 있었지만 사고가 있고 나서는
운행은 안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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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왔으니 일본맥주를 마셔야한다!

눈을 사로 잡은 작고 귀여운 캔 맥주
맥주 한캔은 배불러서 부담스러울 때
귀여운 요 맥주 한캔 마시면 딱!
작고 귀여워서 소장용으로도 좋을 듯 :)

기린, 삿포로 미니 캔맥주 get it!
일반 젤리보다 훨씬 탱탱한 복숭아 곤약젤리 get it!
페북에서 본적이 있는 동글한 왕얼음 메이커 get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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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에서 꼭 사야하는 리스트!

효과도 좋고 갯수도 많은 가성비 갑 일본 파스
자유여행 필수품 휴족시간
입병 자주 생기는 사람이라면 구내염패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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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손 가득 돈키호테 쇼핑을 마치고
도톤보리의 랜드마크 글리코상 전광판 앞으로!

글리코상 앞에서 예쁘게 사진 찍기란
하늘에 별따기 ^.^;
친구 인스타 사진에서는 한가해보였는데
대체 어떻게 찍은 것인가
그것이 알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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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코상 전광판은 배경이 계속 바뀌어요.

아마도 글리코상이 출전했던 마라톤 경기 장소가
계속 나오는 것이 아닐까 라는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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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구경을 하다보니 7시 20분
배를 탈 시간이 다가왔다.

배를 타고 편안하게 앉아서 도톤보리의
화려한 네온사인, 야경을 보니 또 다른 느낌.
엄마랑 배 타길 너무 잘한 것 같다고
몇 번을 얘기하며 즐긴 시간

배를 타면 가이드?분께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일본말이여서 대충 느낌으로만 알아듣는 ^.^;
그래도 밝고 유쾌하셔서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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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를 한참 타다보니 8시가 넘은 시간.

인터넷에서 찾은 맛집보다는
엄마랑 걷다가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

오사카 여행 첫 날인데도 벌써 떙긴은 한국음식
야끼니꾸와 함께 코리안 스타일 비빔밥을 시켰다.
고추장이 엄청 달았지만 매콤한 걸 먹으니
답답했던 속이 쑥 풀리는 느낌이였다.

친구들은 오사카까지 가서
‘비빔밥이 웬 말이냐’고 했지만
엄마와 나는 너무나 만족했던 식사
뼈 속까지 한국인 :)



이렇게 오사카 자유여행 첫 날을 마쳤어요!
​​재미지다 ​OSAKA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