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마랑 오사카 자유여행,
가을 단풍이 예쁜 오사카성
-
오사카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성”
라멘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오사카성을 시작으로 오사카 자유여행을 시작!
오사카 자유여행 계획을 짤 때,
입장 시간이 제한이 있는 곳은 모두 낮에
제한이 없고 야경이 예쁜 곳은 저녁, 밤에
이렇게 나누니 일정 짜기가 한결 수월했다.
오사카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오사카성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권력을 과시하기 위해
16세기가 지은 성이라고 한다.
성을 완성했을 당시에는
금으로 치장된 호화로운 성이였지만,
재건, 복원 과정을 거치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변했다고 해요.
미국에서 산 NEWYORK 가방을
맨 사람이 바로 울엄마 :)
배낭 하나 매고 일본 지하철을 오르내리는
엄마의 모습이 생소하면서도 재밌었던
11월말의 일본 오사카
춥지는 않을지 걱정했던 것에 반해
따뜻한 초가을의 날씨여서
입고 있던 롱패딩을 벗고 싶을만큼 따스했다.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더워도 입고다니는 걸 택했다.
한국에서 미리 구입한 주유패스를 이용해서
지하철을 타고 오사카성에 도착
가는 길에 알록달록한 단풍이 가득하다.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성 주변에
큰 인공호수를 만들어 더욱 예뻤던 오사카성
오사카성은 왜 가을에 와야한다고 했는지
직접 와보고 실감했다.
오사카성은 주유패스가 있으면
성의 외부는 물론 내부관람까지 무료.
<오사카성 입장시간>
연중무휴
주중. 09:00~17:00
주말 09:00~17:00
오사카성에 왔으니 인증샷 찰칵
아래에서 올려다보며 찍어준 울엄마
딸 다리 길게 나와서 맘에 들어요 :-)
오사카성 내부입장 하러 가는 길목에
캐나다에서 온 분께서 하는 차력쇼?
위험천만, 아슬아슬한 공연을 보는 재미까지
오사카성의 내부는 사진촬영이 불가하다.
들어가 본 결과, 그닥 찍을 것도 없었다.
주유패스가 없다면 내부관람은 추천하고 싶지 않다.
주유패스가 있다면 무료로 탈 수 있는
오사카성 호수의 배 ‘고자부네 놀잇배’
줄이 없어서 바로 가면 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예약제였다. 두둥.
다음 일정이 있어 고자부네 놀잇배는
밖에서 구경한 하는 걸로 !
새벽 비행으로 피곤한 엄마와 나 호텔로 컴백
객실 체크인을 마치고
1-2시간쯤 낮잠을 잔 후,
오사카 자유여행을 Re-Start!
'어디로든 > OSAKA JAPAN'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메다 공중정원, 헵파이브 관람차 야경으르 보며 마친 오사카 여행 (0) | 2017.12.25 |
---|---|
오사카 도톤보리 / 타코야키 앗치치혼포 / 돈키호테 쇼핑 / 글리코상 (2) | 2017.12.10 |
오사카 난바역 맛집, 이치란라멘 때문에 다시 일본 가고 싶다 (0) | 2017.12.02 |
엄마랑 오사카 자유여행 첫날,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0) | 2017.12.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