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역 맛집, 이치란라멘 때문에 다시 일본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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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난바역 맛집,
​​이치란라멘 때문에 다시 일본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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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오사카 자유여행 중
처음 먹은 음식이 바로 “이치란 라멘”
숙소에서 5분거리에 있는 난바역맛집이여서
줄을 서서라도 꼭 먹자고 다짐하고 추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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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물론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난바역 라멘집 이치란라멘

줄이 길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끝이 보이지 않...^.^;
이치란라멘 직원이 주문 종이를 나눠주고
어떤 레시피로 먹을지 고민고민

가장 맛있는 비율에는 동그라미가
되어 있어서 조금 더 맵게 먹고싶거나
파, 마늘 양으로 조절해서 먹을 수 있어요!

저는 기본 레시피에서 마늘양을 조금 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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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줄을 서 있었는데 직원 한분이 다가와
“1호점이 아닌 2호점에서 먹어도 괜찮겠냐” 라고
물으셔서 배가 엄청 고팠던 저랑 엄마는
“하이! 다이죠부!”를 외치고
직원을 따라 2호점으로 이동했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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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역맛집 이치란라멘 2호점에 들어가니
주문 자판가가 뙇!

세트도 있었지만 나와서 길거리 음식도
먹기 위해 딱 라멘만 먹기로 결정ㅎㅎㅎ
주문 후, 자리를 배정받았는데 독서실 분위기

일본은 혼밥을 많이 한다고 들었는데
둘이 와도 칸막이가 있는 곳으로 가는구나
살짝 당황했지만 그래도 재밌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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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에 앉으니 앞에 있는 나무발이 올라가고
작성했던 주문용지를 직원분께 드렸어요ㅎㅎ

곧이어 등장한 이치란 라멘!
비쥬얼만으로 넘나 구수한ㅎㅎㅎ

마늘양을 더 많이 한 걸 정말 잘한듯!
하나도 느끼하지 않고 구수하면서 칼칼한 라멘
약간 쌀쌀했던 날씨에 뜨끈한 라멘이
참 잘 어울렸던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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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라멘이 엄마 입맛에 맞을지
걱정했었는데 엄마도 너무 맛있었다고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 중에서
이치란 라멘이 제일 생각이 많이 난다고 하셔요ㅎㅎㅎ

국물을 폭풍 드링킹- 속을 뜨뜻하게 달랜 후,
본격적으로 엄마와 시작하는
오사카 자유여행 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