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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KOBE JAPAN

고베 자유여행, 이쿠타신사부터 스테이크덮밥 맛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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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 자유여행,
이쿠타신사부터
스테이크덮밥 맛집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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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베는 교통권이 따로 필요없을 정도로
5분, 10분만 걸으면 다른 곳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많이 걷는 게 약간 힘들었지만
고베의 골목, 골목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고베 자유여행 중 가장 일본스러웠던 ‘이쿠타 신사’

이쿠타신사는 고베의 중심 산노미야에 있는 곳으로
1800년의 오랜 역사를 가진 곳이에요.




 






고베 이쿠타신사는 일본의 유명 연예인이
결혼을 했던 곳으로 유명해졌고
종종 결혼식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해요.

유독 다른 신사보다 커플들이 많았던 이쿠타신사는
인연을 맺어주는 신을 모시고 있다고 해요.
오마모리라는 부적을 지니면 인연이 맺어진다는.
남자는 흰색, 여자는 빨간색 부적이라고 하네요.









붉은 신사에 알록달록 단풍이 드니
더욱 멋스러운 이쿠타 신사.









금강산도 식후경!
고베 자유여행을 하다보니 출출해진 배.
우키의 일본 여행 먹킷리스트에 있었던
고베 맛집 ‘레드락 스테이크 덮밥’

주문은 들어가자마자 있는 자판기로!
일본어로 적혀있어 당황했지만
직원분께서 한국말로 적혀진 메뉴판을 주셨어요.




 






가장 안쪽에 위치한 곳에 자리를 잡고
조금 기다리니 주문한 메뉴
스테이크 덮밥과 로스트 비프 덮밥 등장이오!









둘 중에 뭐가 더 맛있는지
아직도 선택하기 어려울만큼 쟁쟁한 덮밥.
무조건 둘 다 드시길!

고베 맛집 레드락은 덮밥이지만
숟가락을 주지 않아 당황했던 기억이 있다.
젓가락질을 잘 못하는 저에게는 조금은 어려웠던 식사.

옆에 일본 사람들이 어떻게 먹는 관찰해보니
그릇을 들어 입에 가져간 후,
젓가락을 이용해서 입 속에 밥을 쓱쓱 밀어서
먹는 것을 보고 남김없이 먹을 수 있었어요 :-)









고기에 싸서 먹으면 진짜 존맛!
고베를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가
바로 고베맛집 레드락 때문이 반 이상을 차지1

포스팅 쓰면서 침 흘리고 있어요.
한국와서 맛있다는 스테이크덮밥 먹어봤지만
고베 스테이크덮밥은 따라올 수 없더라구요.

다시 가고 싶다. 고오오베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