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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DANANG VIETNAM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 미케비치 맛집 블루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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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미케비치 맛집 블루웨일

​MY KHE BEACH, BLUEWHALE REATAUR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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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니 오전 11시 30분.
입실시간 전이라 간단히 짐만 맡겨두고
호텔 앞에 펼쳐진 미케비치로 향했다.




 

 






12월까지는 베트남은 우기.
우기가 거의 끝나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가 쏟아지듯 온적은 없었고
약간 비구름이 있고 보슬비가 내리는 정도.

베트남 다낭 자유여행 첫날 간 미케비치는
세계 6대 해변이라는 명성과는 달리
비구름에 덮여 다소 우중충했던 모습.

하지만, 다음날 갔을 때에는 구름없이
해가 반짝 떠서 너무 예뻤어요 :)





 






새벽부터 비행기를 타고 왔더니 허기진 배.
다낭 미케비치 맛집 블루웨일을 다녀왔어요.

미케비치를 바라보며 베트남 씨푸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블루웨일은 다른 가게들 보다
눈에 띄게 사람들이 많았다.

메뉴판도 그림과 함께 영어로 풀이되어 있어
어려움 없이 주문할 수 있었다.

우리가 시킨 블루웨일 메뉴는
깔라마리 튀김과 씨푸드 누들, BBQ 립.
그리고 함께 마실 코코넛쥬스와 파인애플 쥬스.









음료부터 등장!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사진 찍느라
목이 마른 것도 참게 되는 비쥬얼.

태국에서 코코넛쥬스 먹으면 미지근해서
별로였는데 미케비치 맛집 블루웨일은
시원해서 꿀떡꿀떡 잘 넘어가네요!

파인애플 쥬스도 상콤하니 너무 맛있어서
마지막까지 쭉 빨아먹고 왔어요.









사진처럼 과연 많이 나올까 의심했지만
메뉴판에 있는 사진만큼 정말 양이 많았다.
깔라마리 튀김, 전혀 질기지 않고
너무 탱글탱글 맛있었어요.

튀김에 찍어먹을 소스는 간장을 기본으로 주고
칠리소스, 마요네즈, 소금후추를 따로 준다.

개인적으로는 칠리+마요 조합이 존맛!









두번째 메뉴는 씨푸드 누들.
일반적인 국수랑 다르게 기름에 튀겨 바삭바삭한 면.
하지만 소스에 적셔서 먹으면 바삭했던 면이
풀어지면서 호로록 넘어가요.
약간 덜 익은 라면 먹는 것 처럼 오독오독한 식감!

해산물도 많이 들어가있고
약간 매콤해서 한국사람들 입맛에 잘 맞는 듯하다.









베트남 다낭 맛집 블루웨일에서 맛 본
마지막 메뉴는 BBQ 립.
립은 조리하는데 20분 정도가 걸린다고 했지만
꼭 먹어보고 싶어 기다리고 먹어본 메뉴!

하지만 위에 두가지 요리를 먹고 나니
이미 배가 너무 부른 탓인지 그렇게 맛이 있는지는
모르겠었던, 아쉬웠던 메뉴.

무엇보다 뼈랑 붙어있는 살이 약간 빨개서
익은 건지 안 익은건지 구분이 잘 안되서
겉 부분만 뜯어 먹고 끝냈다.









베트남 다낭 맛집 블루웨일의 총평은
100점 만점에 70점 정도.

물가가 싼 베트남, 메뉴 3가지에 음료 두잔을
배터지게 먹어도 458,000동(22,900원).









미케비치 블루웨일 레스토랑에서
배불리 첫번째 식사를 마치고
나와보니 야자수 나무 덕에
해외여행 온 느낌을 확 받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