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우키세끼/집밥

배 깍두기 레시피,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잡아주는 별미!

-

배 깍뚜기 레시피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잡아두는 별미!

-









이번 추석은 1-2일만 휴가내면 10일 넘게 쉴 수 있는 꿀꿀꿀 연휴에요! 주위에서도 놀러갈 생각에 들떠있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특별한 계획은 없고 가족과 함께 명절음식을 만들며 오손도손 보낼 것 같아요.

명절음식들은 기름진 게 많아서 속이 니글니글해져서 밤마다 콜라를 드링킹하게 되더라구요ㅠㅠ

명절음식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별미
​배 깍두기 레시피를 공유할게요!









- 배깍두기 재료 -

배, 부추, 대파

- 배깍두기 양념 -

고추가루 1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 참깨 약간











무로 만든 깍두기와 다르게 배 깍두기는 과즙이 많아서 ​먹을 때 바로바로 해드셔야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껍질을 벗긴 배를 깍둑썰기해주시고 양념에 들어갈 부추와 대파를 잘게 다져주세요.

버무릴 수 있는 큰 볼에 썰어둔 재료를 모두 넣고 고추가루 1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다진마늘 1/2스푼을 넣고 버무려주면 배 깍두기 완성입니다!











저희 집 고춧가루는 안 매운 편이라서 1/2스푼을 추가해서 조물조물 버무려주었어요.











모든 요리의 완성은 역시 참깨
예쁜 그릇에 담고 참깨를 솔솔 뿌려줍니다.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울 아빠
배 깍두기는 과일 자체의 단맛이여서 그런지 맛있다면서 자주 해달라고 하시네요. 배깍두기와 소불고기랑 함께 저녁을 먹었는데, 꿀조합이였어요 ㅎㅎ

느끼한 음식이 많은 추석명절 때,
가족들에게 배깍두기로 실력 발휘해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