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각 한식주점 백세주마을, 안주가 맛있어서 식사하고 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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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각 한식주점 백세주마을
안주가 맛있어서 식사하고 온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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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오랜만에 동네 친구들을 만나 종각에 다녀왔어요.
금요일을 평범하게 보내기엔
너무 아쉬워서 술도 잘 안마시는 친구들을
데리고 종각 한식주점 백세주마을로 향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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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마을에 왔으니 백세주 한잔씩 캬

학교 다니는 친구의 스펙쌓기에 대한 스트레스
회사를 다니며 겪는 스트레스
이직을 고민하는 스트레스

동네 친구들과 진솔하게 고민 이야기를
하면서 술 한잔 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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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이 가까이 와서 시킨 꿀간장닭강정

저와 친구들 모두 매운걸 못먹는 초딩입맛이에요.
간장소스가 단짠단짠하고 매콤한 고추가
있어서 적당히 맛잇게 매운 메뉴

하나 집어먹고 종각 한식주점
여기 잘 왔다 잘 왔네
무한 반복하면서 술 마시러 왔다가 식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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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끝나고 저녁을 안먹고 바로
종각 한식주점 백세주마을로 왔던터라
배도 채워주면서 맛있는 안주를 주문했어요.

묵은지 돼지고기찜도 정말 존맛!

다이어트 중이라 친구들보고 많이 먹으라고
했으면서 제가 거의 다 먹고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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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하다보니 어느새 백세주 한병을 다 비우고
막걸리샘플러를 주문했어요.

요즘에는 맥주집을 가도, 막걸리집을 가도
조금씩 다양한 술을 마셔볼 수 있는 샘플러가 대세!

저는 4가지 중에서 상콤하면서
달콤한 복분자막걸리가 제 취향
분홍분홍한 막걸리를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어느새 제 볼도 분홍분홍해졌죠.


술한잔 했더니 후덥지근 해서
친구한테 빙수 사달라고 졸라서 시원한
빙수 한그릇하고 집에 갔던 날

역시 친구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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