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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든/KYOTO JAPAN

교토 자유여행 필수 코스- 은각사 긴카쿠지와 철학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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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자유여행 필수 코스
은각사 긴카쿠지와 철학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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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슬부글 비가 내렸던 날,
교토의 운치를 더해주었다.

산넨자카, 니넨자카를 벗어나
이제 은각사와 철학의 길로 향하기로 했다.









교토 자유여행 필수 코스인 은각사 긴카쿠지를
가기 위해 100번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버스 편도 요금은 대인 230엔 / 소인 120엔
버스를 이용햇 여러군데를 간다면
종일권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교토 버스 종일권은 버스에 타서
“교토 버스 원데이 패스 구다사이”
라고 버스 기사님께 말씀드리면 된다.




 






조경이 예쁘게 정돈된 길을 따라 걷다보면
은각사 긴카쿠지 티켓부스가 있다.

은각사 입장료는 대인 500엔 / 소인 300엔
티켓이 일본느낌 가득하다.
귀신도 쫓아줄 것 같은 부적 같다.









보슬비가 내려 더욱 아름다운 은각사.
빨간 단풍잎이 비에 젖어 더욱 예뻤다.

은각사 긴카쿠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관광지로 원래는 관음전 외부를 은으로
덮으려고 했지만 미완성으로 평범한 목조건물같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일본 사찰의
고즈넉한 미를 볼 수 있는 곳이다.









교토 자유여행 코스 은각사에 있는
연못 주변이 사람들의 포토 스팟.
우산을 들고 찍었더니 화투에서 본 듯한 느낌 ^.^;

관음전 긴카쿠는 가까이 보아도,
멀리서 보아도 각각의 매력이 있다.

은각사 구경을 마칠 즈음, 비가 그쳤다.









교토 은각사 출구로 나와
이제 철학의 길로.









하천을 따라 이어진 예술가의 길
교토 자유여행 코스, 철학의 길!

철학의 길이라는 이름 자체가 난해하기도 하고
특별한 관광지는 아니여서 어떨까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철학의 길을 걸으면서
힐링되고 엄마랑 참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울엄마는 사진을 찍는 딸을 대신
젖은 우산 두개를 들고 철학의 길 산책하기 :)









11월 말에 간 교토 자유여행
단풍이 펴있어서 너무 아름다웠던 길.
교토 철학의 길은 벚나무로 1.8km가 이어진다고 해요.

봄에 오면 더 예쁠 철학의 길!









은각사 긴카쿠지, 철학의 길에서
운치있는 교토의 매력에 푹 빠졌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