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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12월 여행
미케비치와 호텔 수영장에서 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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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로 피곤했던 몸을 풀고
하루 중에 제일 해가 반짝 뜨는 2~4시에
호텔수영장과 미케비치에 나가 놀기로 했어요!
우기라고해서 비가 오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12월말은 우기가 끝날 시즌이라서
비도 별로 안오고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였어요!
하지만 미케비치에서 바다수영을 하기엔
추운 날씨라서 호텔수영장에서만 놀기로 했죠 :)
2시가 되니 어제 하루종일 보이던
먹구름이 사라지고 맑은 하늘이 뜬 다낭
이 날만을 기다리며 여행 2주전부터
나의 단골 상계네일샵 네일더예쁜에서
패디도 예쁘게 단장했죠!
수영을 못하는 나와 친구
그냥 발이 닿는 곳까지만 물속에서
걸어다니는 것이 안타까웠는지
호텔 직원분께서 건내준 구명조끼 :)
덕분에 물에 둥둥떠서 재밌게 놀고 왔어요!
땀 흘리지 않고 돌아다니기는
12월 다낭여행 너무 좋지만
수영하기엔 조금 추웠던 날씨,
수영을 멈추고 미케비치를 거닐기로 했어요!
역시 바다에 가면 꼭 찍어야 하는 발샷
예쁘게 패디를 하고 가 자신감 넘치는 발 :)
미케비치를 거닐면서 보니
서핑하는 사람들 볼 수 있었어요.
'저 사람들은 얼마나 추울까...'
예쁘고 조그만 조개껍데기도 줍고
즐거웠던 다낭 미케비치와 이제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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